우승 DNA 장착! '와이어 투 와이어' 김원형, 두산의 새 사령탑으로

김원형 신임 감독은 전주동중과 전주고를 거쳐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KBO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역 21시즌 동안 545경기에 등판해 134승 144패 26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한 레전드 투수로, 특히 어린 외모 덕분에 '어린 왕자'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000년 팀이 SK 와이번스로 바뀌고 2010년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팀의 세 차례 통합 우승(2007, 2008, 2010)에 베테랑 주축 멤버로 기여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김 감독은 SK 와이번스에서 플레잉 코치, 투수 코치, 수석 코치를 거쳤고,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1군 투수 코치와 수석 코치를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 베어스의 메인 투수 코치를 맡아 2019시즌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가 투수 파트를 책임진 두 시즌 동안 두산의 평균자책점은 3.91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젊은 투수들과의 탁월한 소통 능력과 육성 능력을 입증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SSG 랜더스에서 만개했다. 2021년 SSG 랜더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2022시즌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개막 10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한국시리즈에서는 키움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흔치 않은 기록을 보유하게 된 순간이었다. 비록 2023시즌 후 경질되었지만, 재임 기간 3년 중 두 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고 한 차례 우승을 안긴 그의 성과는 빛났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김원형 감독의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경력'과 '투수 육성 및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젊은 선수들의 건강한 경쟁을 통해 우승 도전 전력을 구축하는 데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두산 베어스의 사령탑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명문 구단의 지휘봉을 잡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그는 "두산 베어스는 늘 그라운드에서 역동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하는 팀이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허슬두' 정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 팬 여러분께 큰 감동을 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두산 베어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김원형 감독이 다시 한번 '친정팀'으로 돌아와 '허슬두' 정신을 부활시키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그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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