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뷰 보며 즐기는 통영 석화, 여긴 꼭 가야 해

 판교의 초고층에서 창밖으로 펼쳐진 겨울 숲을 바라보며 제철 맞은 통영 굴을 맛보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찾아온다.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호텔 최고층인 21층 루프톱 레스토랑 & 바에서 신선한 통영산 굴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제철 식재료와 산지의 개성을 중시하는 미식 트렌드 속에서 20~30대를 중심으로 신선한 석화와 와인을 페어링하는 '오이스터 바' 문화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고급스럽게 풀어내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인공은 겨울에 가장 맛이 뛰어난 통영산 태평양굴(참굴)이다. 남해 청정 해역의 풍부한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라, 한 입 베어 물면 우유처럼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바다향, 그리고 깔끔한 뒷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이 최상급 굴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런치와 디너에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메뉴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바 메뉴로 나누어 선보인다. 대표적인 다이닝 메뉴로는 신선한 석화 본연의 맛을 즐기는 '오이스터 플래터'와 석화에 대게, 킹프라운 새우 등 다채로운 해산물을 함께 담아낸 '오이스터 씨푸드 플래터'가 있다. 또한, 굴의 풍미를 파스타와 리조또로 재해석한 '오이스터 씨푸드 먹물 링귀니 파스타'와 '스모크드 오이스터 매생이 크림 리조또'도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굴 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또 다른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와인 페어링에 있다. 오이스터 메뉴 주문 고객은 1인당 2만 9천 원을 추가하면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굴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들로 엄선했는데, 단단한 미네랄감이 생굴과 조화를 이루는 '벨벤토 베르멘티노', 트로피컬 과실향이 굴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헌팅 롯지 말보로 소비뇽 블랑' 등이 포함된다. 바 메뉴 역시 '오이스터 카나페', '오이스터 록펠러' 등 와인과 함께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제철 굴의 풍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음식과 와인뿐만 아니라, 루프톱 레스토랑 & 바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전망은 이번 프로모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통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포레스트 뷰는 낮에는 평화로운 자연 풍경을, 저녁에는 낭만적인 노을과 화려한 도심의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눈이 내리는 날에는 창밖의 숲이 마치 '겨울 왕국'을 연상시키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완성한다. 모던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제철 미식은 로맨틱한 데이트는 물론, 비즈니스 식사나 각종 기념일 모임에도 손색없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