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가 경고 '로션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면 안 된다'... 충격적 이유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바르는 순서와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로션, 스킨 등 여러 기초 화장품을 듬뿍 바르는 실수를 범한다. 이렇게 하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서 원장은 "로션 하나만 가볍게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유기자차 제품은 파라아미노벤조산,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흡수된 후 자외선과 반응해 무해한 적외선으로 변환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런 제품은 다른 기초 제품과 피부에서 섞이면 차단 성분이 희석되거나 화학 반응이 일어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반면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의 무기화학물질로 피부에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하고 산란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시점과 횟수도 중요하다. 야외 활동 15~30분 전에 두껍게 발라야 하며, 실외에서는 땀 등으로 차단제가 씻겨나갈 수 있으므로 2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듬뿍 발랐더라도 외출 시 효과가 이미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다.
제품의 유통기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 전에는 보통 2~3년, 개봉 후에는 1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진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차단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질되어 효과가 떨어지며, 제형이 분리되는 경우에도 차단 효과가 감소한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단제가 자외선을 100% 막아주지는 못한다"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 자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오를 기준으로 앞뒤 2~3시간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이 시간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한 경우 양산이나 모자 등 추가적인 차단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은 한번 생기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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